12일 열린  울진군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김정희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울진군 의회제공)
12일 열린 울진군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김정희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울진군 의회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12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후 집행부가 제출한‘울진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 ’조림예정지 정리사업 관리업무대행 민간 위탁 동의안‘ 등 5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임승필 의원은 울진 대형산불이 발생한 지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지부진한 산림 복구 상황을 지적하며, 하루라도 빨리 지역민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산림 피해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정희 의장은 “3월은 새해 초 준비했던 것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시작의 달이다”라며 “집행부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언제나 군민의 입장에 서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울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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