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국가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구는2024년에 이미 지원받은 청년이라도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올해도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5년~2006년생) 미취업 및 사업자 미등록 청년으로, 구는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는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실제 응시한 ▷어학(토익, 오픽, HSK 등)▷한국사 ▷국가공인자격시험(국가기술, 국가전문, 국가공인민간) 등의 응시료에 한해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올해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거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중복으로 지원받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시작하여 매월 1~10일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자격시험을 응시한 후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원하는 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년친화도시 관악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원하는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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