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학과 대학생 대상 30일까지 모집
전기차·내연기관차 아우르는 체계적 실무 교육
프로그램 도입 20주년…누적 276명 학생 교육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자동차 정비 산업을 선도할 정비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의 18기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AET’는 전국의 전문대학 자동차학과 졸업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차량 정비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벤츠의 대표 정비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갖춘 최고 수준의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자는 서류,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되며, 선발된 교육생은 총 20개의 교육 과정을 통해 약 1년간 전기차 작업 안전 관리, 구동 시스템, 고전압 배터리 및 냉각 시스템, 충전 장치 정비 등과 함께 내연기관 차량 정비까지 폭넓게 학습하게 된다.
교육은 9월 진행되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2026년 1월부터 벤츠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약 14주간의 이론 교육과 40주간의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료생에게는 벤츠 고전압 전문가(HV Level 3)를 비롯한 다양한 공인 자격이 부여되며, 벤츠 공식 딜러사 및 서비스센터에 채용 기회도 제공된다.
벤츠 코리아는 2006년부터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정비 인재를 육성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는 차세대 차량 기술 변화에 대응해 기존 AMT에 전기차 정비 교육과정을 추가해 AET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AET 및 AMT 프로그램을 통해 총 276명의 전문 정비인력을 배출하는 등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고객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김나정 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부문 총괄 부사장은 “벤츠 코리아의 정비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AET’를 이수한 학생들이 업계 최고 전문가로 성장해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고전압 시스템 전문가, 배터리 평가 및 수리 전문가 등 미래 전기차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하고,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비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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