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책 직접 챙기겠다는 구상”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오후 경선캠프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그간 국무총리 산하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가 보여준 집행력 부족과 부처 간 조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책 일관성과 조정 권한을 갖춘 실질적 컨트롤타워를 대통령 직속으로 하고, 장애인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는 구상”이라며 이 같은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 측은 또 ▷장애연금 2배 인상(평균 50만원→100만원) 및 장애인연금 단계적 확대 ▷장애인 정책예산 OECD 평균 수준 상향 ▷현물 지원 위주의 현 장애인 예산구조를 현금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책 등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 후보는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라며 “장애인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직 경기도지사인 김 후보는 경기도에서 ▷야간·휴일 장애돌봄 프로그램 운영(58개소) ▷중증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누림통장’제공(6,590명) ▷장애인 기회소득으로 1만명에게 연 120만원 지급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4944명)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있다고 설명했다.
d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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