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영화감독 반열에 오른 김용화 감독이 부동산 투자에서도 대박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김 감독은 지난 2월 김용화 감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아파트 ‘나인원 한남’을 250억원에 매각했다.
소유하고 있던 공급 면적 334.17㎡(약 101평), 전용면적 273.94㎡(약 82평) 규모 복층 세대를 250억원에 넘긴 것으로, 이는 역대 아파트 최고가 거래 기록이다.
이번 매각으로 김 감독은 175억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이 소유하던 호실은 나인원 한남에서도 가장 큰 평수다.
김 감독은 이 호실을 지난 2021년 3월 75억원에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성공한 영화 감독이자 기업 경영가다. 그는 ‘오! 브라더스’(2003)를 시작으로 ‘미녀는 괴로워’(2006), ‘국가대표’(2009),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의 창립자이자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김 감독은 덱스터 지분 19.24%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날 종가 기준 지분 가치는 345억원에 달한다.
bb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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