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S-Oil 주가가 5년래 최저점을 찍고 반등할 것이란 기대에 27일 크게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41% 오른 5만6500원을 기록했다.
S-Oil 주가는 국제유가 약세에 지난 23일 장중 5만원까지 하락했다. 5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하나증권은 국제유가 반등과 함께 S-Oil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5년 주기로 바닥이 왔다. 강력매수’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S-Oil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현재 S-Oil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최저치라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정유업종의 큰 사이클은 결국 유가와 이를 결정하는 경기의 함수이며, 해당 시점은 대부분 유가나 경기의 저점”이라며 “유가 약세 시 정제설비 증설도 미뤄져 이후 회복기에 정제마진이 동반 상승하며 업사이클에 힘을 보탠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현재 유가가 저점이라며 앞으로 WTI가 60~7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7년 미국 원유 생산량이 피크아웃에 이를 것인데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의 빠른 감산 등이 그 이유였다.
그는 “미·중 수출 축소에 따른 반세 수혜는 글로벌 정제설비 규모 5위이자 생산설비(CAPA) 절반을 수출하는 한국 정유업체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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