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임명한 이명구(56) 관세청장은 국제 업무에 정통한 관세 전문가다.
이 관세청장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밀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쳤다.
이 관세청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 외환조사과장·기획재정담당관·통관지원국장 등 본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대구·서울·부산 등 일선에서 본부세관장을 맡아 세관 업무를 지휘했다.
국제 업무 경험도 많다. 2007∼2011년 세계관세기구(WCO)에서 근무했다.
관세청 고위직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조세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1년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을 맡기도 했다. 관세청 출신이 차장을 거쳐 청장으로 임명된 것은 2019년 노석환 전 청장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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