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71세 할머니가 영국왕립무용학교(Royal Academy of Dance)의 그레이드 6 발레 시험을 통과했다.
14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도린 페체이(71) 할머니는 최고령으로 해당 시험을 통과했다. 전기 기술자 출신인 페체이는 은퇴 후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다.
10년전부터 발레를 배운 페체이는 2년전 무릎 관절 교체 수술을 받기도 했다.
페체이는 이번 시험 통과가 결혼과 학위를 땄을 때에 이어 인생에서 세번째로 기쁜 순간이라고 밝혔다.
페체이는 어릴 때부터 발레를 배우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형편때문에 포기했다. 그녀는 어른이 된 후에 돈을 아껴 발레 공연을 보러 다니기도 했다.
페체이는 현재 그레이드 7 시험을 준비 중이며, 그레이드 8까지 통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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