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40년 넘게 방치된 고덕산 일대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산림형 휴게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동구는 고덕동 산94-3 일대 정비를 완료하고 그늘막과 의자,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휴게 쉼터를 만들었다. 복자기 · 배롱나무 등 교목 7종 50주, 노랑국수나무·산수국 등 관목 17종 2120주, 백합·아이리스 등 초화류 18종 5500그루를 심었다. 과거 족구장으로 쓰였던 이 부지에는 폐기물, 불법 투기된 화기류 등이 버려져 있었다. 이에 구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문제의 시설 및 물건들을 철거하고, 무단 경작지 또한 함께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사유지를 확보한 뒤 사업을 신청해 약 9개월간의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체 사업은 국비 80%, 구비 20% 비율로 진행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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