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내 지급 결제 동향

모바일 카드 이용액 6.3%↑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한 시민이 결제를 위해 단말기에 지문인식 로그인을 하고 있다. [연합]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한 시민이 결제를 위해 단말기에 지문인식 로그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카드 사용 규모가 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국내 지급 결제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중 개인·법인의 신용·체크카드(전업카드사·국내 가맹점) 하루 이용액은 3조511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3조3860억원)대비 3.7% 늘었다.

특히 모바일 기기 등(모바일·PC·전화자동응답·생체인식)을 통한 지급(1조6000억원)은 같은 기간 6.3% 증가했다. 반면 실물카드 지급(1조4000억원)은 0.8% 줄었다.

이에 모바일 기기 등이 전체 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상반기 52.1%에서 올해 상반기 53.8%로 1.7%포인트 확대됐다.

모바일기기 등을 활용한 지급 중 카드 기반 ‘간편지급’ 서비스의 비중(51.4%) 역시 작년 같은 기간(50.7%)보다 증가했다.

간편지급은 지문·얼굴 등 생체정보, 비밀번호를 비롯한 간편 인증 수단만으로 지급과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의미한다. 삼성페이 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th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