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최근 몽골국립의과대(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 총장 담딘도르즈 볼드바토르)와 지산학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변창훈 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단장, 국제처장, 실무진, 학생 등 약 120여명의 대표단이 몽골국립의과대를 방문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원 및 직원 교류 ▲학부·대학원생 교류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교육 교류 활성화 ▲공동 화장품 개발 등 교육·연구·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몽골국립의과대 산하 스타트업 So Beauty BioTech LLC와 함께 오는 12월 K-뷰티 런칭샵 개최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현지 맞춤형 화장품 공동 개발과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양교는 ▲공동 교육과정 개설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발굴 ▲공동 브랜딩 제품 개발 등 학문·산업 융합형 국제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
아울러 대구한의대 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와 몽골국립의과대 바이오메디칼 연구소는 공동 바이오 테스팅센터를 설립·운영해 화장품·바이오·식품 분야의 글로벌 인증 및 품질 관리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담딘도르즈 볼드바토르 총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과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특히 K-뷰티 산업 협력과 공동 교육 과정, 연구 성과는 몽골의 교육 경쟁력과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K-뷰티 산업과 대구한의대의 교육 경쟁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몽골국립의과대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양국이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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