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 참여…장기자랑·체험 프로그램으로 세대 아우른 즐거운 축제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 앞마당이 지난달 30일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2025년 영주시청 직원 화합 대축제 ‘영화제’가 열린 이날, 직원과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영주시와 영주시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 공연, 직원 장기 자랑, 화합 행사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시청 직장어린이집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이어진 장기 자랑에서는 10여 팀이 노래와 춤, 다양한 재능을 뽐내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숨겨진 끼와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장기 자랑은 이날 축제의 백미였다.
행사장 곳곳에는 에어바운스, 퍼스널컬러, 인형뽑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와 부모, 직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 모 주무관은 “평소 바쁜 업무로 서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만큼은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가족들과도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는 공무원 사기 진작과 팀워크 강화는 물론, 시민과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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