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지]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을 지난 지 사흘째 이자 10월 의 마지막 휴일인 26일, 경북 영주시 상망동 도로변에 계절을 거스른 봄꽃이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통 4~6월에 개화하는 영산홍이 늦가을의 찬 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분홍 꽃을 피워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영산홍의 꽃송이는 계절의 경계를 허문 듯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영산홍은 일본에서 들어온 식물이며 키가 30∼90㎝ 가량 자란다.

꽃이 붉은 것은 영산홍, 자색인 것은 자산홍, 흰 것은 백영산이라 부르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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