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사 전경.[문경시 제공]
문경시청사 전경.[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1조 55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200억원(1.9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9525억원, 특별회계는 1025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시정 역점 사업과 함께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각종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폐광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 단산터널 개설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을 국도비로 확보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담보함은 물론 시 재정 건전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주요 사업으로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98억원,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142억원, 단산터널 개설사업 96억원, 폐광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 40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27억원을 편성했다.

또 문경시장학회 출연금 23억원, 아동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4억원, 출산장려금 13억원,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15억 1400만원도 반영했다.

문경 약돌축산물 육가공체험 교육시설 조성 17억 5000만원, 시내버스 무료화 지원 32억원, 버스 비수익노선 지원 72억원, 공공형 택시 지원 17억원도 포함됐다.

이번 문경시의 2026년도 본예산안은 다음달 2일 개최되는 제289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정된 재원을 가장 필요한 곳에 투입해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문경시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