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체 개발 중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SBE303’의 글로벌 임상 1상을 개시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전 세계 진행성 및 불응성 고형암 환자 149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30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BE303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종양 세포에서 관찰되는 넥틴-4(Nectin-4)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 넥틴-4는 방광암, 폐암, 유방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특성이 있어 확장성이 높은 타깃이다.
회사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해당 물질의 안전성과 내약성, 유효성 등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올해 초 국내에서도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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