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문화공간 이음서 ‘교촌1991스쿨’…13개국 관광객 24명 참여

‘교촌1991스쿨’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치킨을 조리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1991스쿨’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치킨을 조리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초복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운영하며 K-치킨 알리기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해 6월 한식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와 전시회, ‘교촌1991스쿨’을 운영하며 한국 치킨과 막걸리 문화를 소개했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교촌1991스쿨’ 프로그램이 열렸다. 13개국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 24명에게 복날 치킨으로 몸을 보하는 한국 특유의 보양 문화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교촌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듣고, ‘살살후라이드’를 직접 만들었다. 전통주 브랜드 ‘발효공방1991’의 ‘은하수 막걸리’로 하이볼도 제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프랑스 출신 관광객은 “막걸리를 하이볼로 만들어 치킨과 곁들이는 조합이 무척 색다르고 훌륭했다”며 “한국 여행에서 가장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교촌1991스쿨’은 2023년 국내 고객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해외 관광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혔다. 올해 1월부터는 ‘교촌에프앤비 오산 교육원’에서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스타 셰프를 초청한 미식 교류 프로그램 ‘K-치킨 여행’과 연계하는 등 한식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