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제3자 부당개입 차단 등 5대 청렴 전략 추진

AI 활용 숏폼 공모전 우수작 선정…국민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중진공]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중진공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청렴한 중진공 AI+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부서별 청렴 과제 이행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하반기 청렴 정책 추진 계획을 논의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중진공은 이날 ▷고유사업 투명성 강화 ▷청렴한 업무 시스템 구현 ▷임직원이 체감하는 청렴 문화 확산 ▷디지털 기반 스마트 청렴 행정 구현 ▷소통·공감 중심의 청렴 환경 조성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정책자금 지원 과정에서 제3자의 부당 개입을 차단하는 등 핵심 사업 전반의 부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정책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청렴한 중진공 AI+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공공 재정을 필요한 곳에 올바르게 집행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김도윤 씨의 ‘필요한 곳에, 올바르게’를 최우수상으로 뽑았다.

공공기관들은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청렴·윤리 교육과 홍보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기존의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과 숏폼 콘텐츠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려는 시도가 확산하는 추세다. 중진공도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참여형 청렴 문화 조성과 정책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청렴 문화를 확산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