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입국하는 내·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입국하는 내·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하루 평균 22만2000명에 해당하는 여객 377만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8월2일(23만4273명)로 추정했다.

공사는 이런 내용의 여름 휴가철 예상 공항 이용객 수를 발표했다. 공사는 최근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는 설·추석 연휴에 몰리는 경향을 보였지만 7∼8월에는 외국인 방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항 혼잡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여객 서비스, 터미널 운영, 교통, 안전 관리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에 걸쳐 특별교통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공사는 출국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요 출국장을 평시 대비 30분 일찍 개장한다고 밝혔다. 또 보안 검색 장비(CT X-ray)를 최대 44대(1터미널 19대, 2터미널 25대)까지 가동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의 검역대를 이전해 추가 대기 공간을 확보했다. 입국객과 환승객이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동선 안내판 99개도 새롭게 제작·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패스 전용 출국장은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확대했다. 또 안내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혼잡 관리와 스마트 수속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여객 주차 편의를 개선하고자 단기 주차장 내 여객 주차 구역을 올해 초보다 3천61면가량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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