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은에 0:3 패…개막전서도 128강 고배

지난 시즌 PBA 대상에 빛나는 다니엘 산체스가 올시즌 3차례 대회에서 2번이나 128강 출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 시즌 PBA 대상에 빛나는 다니엘 산체스가 올시즌 3차례 대회에서 2번이나 128강 출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PBA 대상에 빛나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가 또 128강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2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3차투어 에스와이 챔피언십 PBA 128강 2일차에서 산체스는 임동은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임동은에 일격을 맞은 것이다. 1~3세트 모두 초중반까지 앞서가다 후반에 역전당하며 세트를 헌납한 모양새여서 뒷맛도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2회 우승, 3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PBA 대상을 수상한 산체스가 이번 시즌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128강에서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배해 탈락했다. 2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선 16강까지 진출했지만, 이번 투어에선 다시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2차 투어 우승자 김영원은 김동문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최성원도 장병대를 상대로 무난히 3:0 승리를 완성했으며, 김준태는 김정호를 3:1로 돌려세웠다.

이날 함께 진행된 LPBA 32강에선 강지은이 최지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김세연과 김예은은 승부치기 끝에 각각 윤경남과 김진아(하나카드)를 꺾었다. 64강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꺾었던 조예은은 32강에선 전지연을 꺾고 커리어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5일차인 30일에는 PBA 64강과 LPBA 16강이 진행된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