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549억원…매출도 14.7% 증가

B2C 판매 확대·해외 성장에 비용 절감 효과까지

하반기 원가·운임 변수 대응하며 수익성 방어 집중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LX하우시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49억원을 올리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증가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X하우시스의 2분기 매출은 93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19.7%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7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7544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08억원으로 407.5% 늘었다.

회사 측은 상반기 국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해외사업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비용 절감 노력과 미국 관세 환급 등 일부 일회성 요인도 실적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LX하우시스는 하반기에는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 주택 경기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데다 중동전쟁 여파로 원재료 가격과 해상운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상품과 대표 전시장인 ‘LX Z:IN 플래그십’을 중심으로 ‘취향의 발견’ 마케팅을 강화해 B2C 시장 매출을 확대하고 해외사업 성장을 가속화해 수익성 방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