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출범 4년만에 총 106만건 상담

하반기 124명 신규 위촉…24~81세 다양한 연령대 활동

스마트폰·키오스크·생성형 AI 활용 등 이용 지원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이용을 돕고 있는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서울시 제공]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이용을 돕고 있는 서울시 ‘디지털 안내사’.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이용을 돕기 위해 출범한 ‘디지털 안내사’가 4년 만에 100만명이 넘는 서울시민을 도왔다.

서울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에 미숙한 시민들을 위한 디지털 안내사가 누적 상담 106만건을 기록했다고 2 밝혔다. 2022년 출범한 디지털 안내사는 2인 1조로 지하철역, 복지시설, 공원 등 생활공간을 돌면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어려워하는 디지털 취약계층에 활용법을 안내한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보 검색, 문서 작성, 이미지 생성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생성형 AI 관련 상담은 1만2000여건에 달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2026년 하반기 디지털 안내사 위촉 및 발대식’을 열었다.

새로 위촉된 하반기 안내사 124명은 최연소 24세부터 최고령 81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뤄졌으며 사전교육을 거쳐 이달 15일 활동을 시작했다.

정영준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디지털 안내사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시민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 든든한 디지털 길잡이”라며 “서울시는 AI 시대에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도록 디지털·AI 동행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