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한옥 거리와 대릉원을 배경으로 관광을 즐기고 있다.[경주시 제공]
관광객들이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한옥 거리와 대릉원을 배경으로 관광을 즐기고 있다.[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주시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지방비 3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특구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공모계획에는 ‘One More Night, Gyeongju’를 핵심 브랜드로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 전략을 담았다.

주요 사업은 글로벌 브랜딩과 해외 홍보, 지속가능관광 인증체계 도입, AI 기반 관광데이터 플랫폼 구축, 야간관광 및 신라문화 체험콘텐츠 확대 , 외국인 간편결제와 통합투어패스 구축, AI 컨시어지 키오스크 설치, 외국인 관광택시 및 순환교통체계 개선 등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편의를 높이고 야간관광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시간과 관광소비를 늘릴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문화유산과 신라문화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해 세계인이 다시 찾고 오래 머무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