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데이터·AI 활용 창업 아이디어 눈길…조달 행정에 접목 ‘공공조달 AX’ 가속화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조달청이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공공조달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3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주도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서 조달청은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약 4개월간 진행했으며 공공조달데이터 활용과 독창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대상작은 VitAlGuard팀의 ’산업현장 생체 환경 통합 관제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비 실집행 검증 플랫폼‘이 차지했다. 스마트워치, 현장IoT, AI를 결합해 건설현장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안전관리비가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나인티나인팀의 ’AI 기반 조달청 공공공사 공사비 및 공사기간 예측 플랫폼‘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면적, 공사기간, 층수, 대지면적, 주차 대수 등을 바탕으로 적정 공사비를 예측하거나, 역으로 예산을 바탕으로 적정 층수, 면적 등을 설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디지털트윈 기술과 조달데이터를 융합해 노후시설 사전 경보, ▷지방자치단체의 의무 구매 지원, ▷온비드와 연계한 물품구매 비용 절감 등이,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특정 규격 탐지, ▷계약의 법령 위반 여부 검토, ▷적합한 입찰공고를 업체에 추천하는 서비스 등이 우수작으로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은 조달청장상 및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하며 부문별 대상 수상작은 총상금 1억 규모의 행정안전부 주최 본선 경진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조달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의 경우, 검토를 거쳐 향후 조달행정 AX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조달청 김지욱 디지털공정조달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조달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공공조달 AX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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