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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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 정책 때문에 청년들이 결혼을 망설이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한데 대해 “청년들 결혼길 막는 주범이 염장지르나”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디딤돌 대출, 버팀목 대출 한도, 심지어 신생아 특례대출까지 줄였다. 이재명 정부 자체가 결혼 패널티”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나 의원은 청년의 결혼이 어려워진 원인으로 대출 규제를 지목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으로 인한 부동산, 주식, 경제 폭망 사태로 청년들은 내집 마련과 취업, 결혼하기 날로 어려워진다고 성토한다”며 “디딤돌 대출, 버팀목 대출, 한도를 줄이고 규제를 강화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어 “심지어 신생아 특례 대출까지 줄였다”면서 “오죽하면 청년들이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팬데믹 이후 크게 위축됐던 혼인 출산율이 회복되었다고는 하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재앙 수준의 저출산 위기”라며 “이주 외국인 260만 시대라지만, 이주 외국인 유입 증가가 대한민국 저출산 해결의 답이 아닌 것은 모두 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업그레이드는커녕 퇴보하는 정책 개악하면서 말로만 무슨 결혼, 출산인가”라며 “청년의 미래를 가로막는 국가폭력을 즉각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에 “국가의 정책 때문에 청년들이 결혼을 망설이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결혼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제도상 불이익을 면밀히 조사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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