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U NPL 대부 부실채권 관리 역량 강화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신협중앙회는 자회사 KCU NPL 대부에 이종성 대표이사를 새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석해 강형민 전 대표이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종성 신임 대표이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종성 신임 대표이사는 ▷모건스탠리 ▷BNP Paribas 은행 ▷엄브렐라에셋 등 자산관리회사 업계에서 전문성을 갖춰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KCU NPL 대부의 부실채권 관리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단순히 부실채권을 매입하고 회수하는 회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조합의 건전성을 지원하고 부실자산의 가치를 회복시켜 신협의 자산관리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KCU NPL 대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기 중 ▷전문성과 원칙에 기반한 회사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신뢰를 강조한 이 대표이사는 신협중앙회와 조합, 시장, 임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조합의 연체채권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신협자산관리회사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신협은 올해 말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부실채권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신협자산관리회사 출범에 발맞춰 KCU NPL 대부는 축적된 자산관리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조합의 건전성 제고 및 부실자산의 신속한 정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신협의 올해 상반기 기준 연체율은 6%대로 전년 말(4.83%)대비 높아졌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취임 당시 “부실채권 정리와 자산 관리 체계를 강화해 연체율을 3% 이하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기도 했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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