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온·오프라인서 동시 진행

‘쥬바오·쥰바오·린바오·유바오·슈바오’ 후보

‘생후 100일’ 맞는 다음달 발표

생후 81일을 맞은 지난 22일 촬영한 막둥이 아기판다 모습. [에버랜드 제공]
생후 81일을 맞은 지난 22일 촬영한 막둥이 아기판다 모습. [에버랜드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완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국내에서 태어난 네 번째 아기 판다 이름짓기 투표 참가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에버랜드 앱과 판다월드 현장에서 이름짓기 온·오프라인 투표를 동시 진행한 지 엿새만이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 SNS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되고 있는 주키퍼(사육사)들의 투표 참여 숏폼 콘텐츠도 누적 조회 수 2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투표에 오른 후보 이름들은 전국민 대상 1차 댓글 자유 공모에 응모된 1만여 건의 이름 중 주키퍼와 수의사, 유관부서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이밍 선정위원회를 거쳐 엄선됐다.

판다 가족의 돌림자인 ‘바오(宝)’를 따라 ‘쥬바오(珠宝, 진주나 보석처럼 귀하게 사랑받는 보물)’, ‘쥰바오(俊宝, 뛰어나고 준수한 보물)’, ‘린바오(琳宝, 아름다운 옥처럼 귀한 보물)’, ‘유바오(佑宝, 모두가 지켜주고 축복과 보호를 받는 보물)’, ‘슈바오(曙宝,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 등 다양한 발음과 의미를 가진 5개의 이름이 후보에 올랐다.

이번 2차 투표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이름은 아기 판다가 생후 100일을 맞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아기 판다와 평생 함께할 소중한 이름을 선물하는 뜻깊은 과정에 팬들과 주키퍼들이 다 함께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막둥이 판다가 관심과 축복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eong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