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이란과 디지털 자산, 기술, 금, 항공, 해운 등의 품목을 거래하는 다른 국가에도 2차 제재를 가하는 ‘경제적 왕따 작전(Operation Economic Outcast)’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 있는 재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우리는 이란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차단하기 위해 ‘경제적 왕따 작전’을 개시한다”며 디지털 자산(가상화폐), 기술, 금, 항공, 해운과 관련한 거래가 2차 제재의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면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 지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란 정권과의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란을 대신해 자금 세탁을 조장하는 어떤 기관이든 미국 달러 시스템에서 배제될 것”이라 경고하면서 “이번 주 후반까지 금융기관 제재와 관련한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날 이란 정권이 핵 및 미사일 기술을 확보하고, 사이버 작전을 수행하며, 석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전 세계 60여개 단체와 개인, 선박을 신규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번 제재 명단에 이란과 석유거래가 활발한 중국의 은행·금융사들이 추가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베선트 장관은 “누구도 미국의 제재를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