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SUV용 127개 규격 출시
넓어진 횡 방향 그루브와 다각도 사이프 적용
이전 모델 대비 마일리지 성능 15% 개선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겨울용 퍼포먼스 타이어 신제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4’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4 SUV’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4’는 앞서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된 바 있으며, ‘아우토 빌트’, ‘ADAC’ 등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겨울용 타이어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윈터 아이셉트 에보3’의 후속 모델이다.
먼저, 눈길 가속 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해 한층 강력한 겨울철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제품보다 넓은 횡 방향 그루브를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눈길에서 5% 개선된 접지력과 견인력을 확보했으며, 눈길 주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각도의 사이프(Sipe·미세 홈)를 통해 안정성을 지원한다.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 성능도 강화했다. 다양한 노면에서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밸런스 그립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V자형 트레드 패턴이 노면의 물을 양쪽으로 신속하게 배출해 수막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연비 효율과 마일리지 성능도 함께 개선했다. 최적화된 가류 온도를 적용해 회전저항을 낮춤으로써 연료 소비를 줄였으며, 접지 면적을 넓혀 차량 하중이 타이어 전반에 고르게 분산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균일한 마모 형상을 유지하고 이전 모델 대비 마일리지 성능을 15% 높여 뛰어난 경제성을 제공한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4’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4 SUV’는 17인치부터 22인치까지 승용차용 65개, SUV용 62개 등 총 127개 규격의 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용차 전시회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 참가해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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