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씩 총 25명 출전…LPGA 도합 112승
올 11~12월 플로리다주서 첫 시즌 개막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윤이나가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와 LPGA가 파트너십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여자 팀 골프 리그 WTGL의 선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WTGL은 1일(한국시간) 원년 시즌에 참가하는 5개 팀인 애틀랜타 드라이브 골프 클럽, 보스턴 커먼 골프,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 모터 시티 골프 클럽, 뉴욕 골프 클럽의 총 25명 전체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팀별로 ▷애틀랜타 드라이브 GC(Atlanta Drive GC): 찰리 헐, 나탈리야 구세바, 안드레아 리, 이민지, 사소 유카 ▷보스턴 커먼 골프(Boston Common Golf): 로티 워드, 메건 캉, 셀린 부티에, 이와이 치지, 윤이나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Los Angeles Golf Club): 미셸 위 웨스트, 앨리슨 리, 가비 로페즈, 키아라 로메로, 이와이 아키 ▷모터 시티 골프 클럽(Motor City Golf Club): 지노 티띠꾼, 렉시 톱슨, 인뤄닝, 브룩 헨더슨, 알반 발렌수엘라 ▷뉴욕 골프 클럽(New York Golf Club): 리디아 고, 다니엘 강, 로즈 장, 린 그랜트, 야나 윌슨아더로 명단이 구성됐다.
올 시즌 셰브론 챔피언십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모두 톱5에 오른 윤이나는 보스턴 커먼 골프 소속으로 세계랭킹 6위 로티 워드, 메건 캉, LPGA 투어 통산 7승의 셀린 부티에, 이와이 치지와 한 팀을 이룬다.
윤이나는 “아버지와 함께 실내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하면서 처음 골프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소파이 센터는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스크린 골프 환경이다. 이제 WTGL의 원년 시즌에 출전하게 돼 마치 처음 골프를 시작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온 듯한 특별한 기분이 든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팬들과 이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대된다”고 WTGL 합류 소감을 전했다.
보스턴 커먼 골프에 속하게 된 데는 “로티, 메건, 셀린, 치지는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다. 각자가 가진 서로 다른 강점을 하나로 모아 팀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여자 팀 골프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새로운 팬들을 골프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에 위치한 최첨단 기술 기반의 WTGL 전용 경기장 소파이 센터에서 경쟁을 시작한다.
투머로우 스포츠의 루퍼스 핵 골프 부문 사장은 “WTGL은 세계적인 LPGA 투어 스타들로 구성된 팀과 소파이 센터를 가득 채울 팬들의 열기와 함께 여자 골프에 짜릿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선수 구성이 모두 확정된 만큼 각 팀만의 정체성과 팀 간 라이벌 구도도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25명의 선수들은 합계 LPGA 투어 통산 112승과 메이저 대회 15승을 기록했으며,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15명 가운데 8명이 포함돼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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