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 입학처장
정환 입학처장

고려대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년보다 28명 늘어난 273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1675명, 학생부교과전형 650명, 논술전형 351명, 실기·실적위주전형 55명이다. 올해 수시는 주요 전형요소와 반영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학생부교과 학교추천전형은 65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90%와 서류평가 10%를 합산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지난해 교과성적 반영 비율을 높인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신의 영향력이 큰 전형으로 운영된다. 서류에서는 과목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수했는지와 공동체역량 등을 함께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학업역량과 자기계발의지·공동체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업우수전형은 별도의 면접 없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계열적합전형은 면접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면접은 제시문을 바탕으로 7분간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의과대학 지원자는 다중미니면접을 치른다.

고른기회·다문화·재직자전형도 수능최저 없이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사이버국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 60%, 면접 20%, 군 면접과 체력검정 등 기타평가 20%를 합산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비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와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된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실기·실적위주 특기자전형은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에서 55명을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경기실적과 학생부 교과·출결로 1단계 합격자를 가린 뒤 2단계에서 면접을 30% 반영한다. 디자인조형학부는 1단계 서류평가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학교폭력 조치사항은 전형 전반에 반영한다. 논술전형에서는 조치 수준에 따라 정량 감점한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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