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등출전 김시우 김주형 포함 韓 3명

“임성재는 버디 능력에 가장 유쾌”

2024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임성재의 모습 [PGA투어 제공]
2024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임성재의 모습 [PGA투어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임성재가 PGA 투어가 주관하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PGA투어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6 프레지던츠컵 셀렉션 스페셜(2026 Presidents Cup Selection Special)’을 통해 이번 대회 양팀 단장 추천 출전자 명단이 공개됐다.

인터내셔널팀 단장 제프 오길비는 이날 6명의 단장 추천 선수로 임성재(대한민국),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 코리 코너스(캐나다),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히사츠네 료(일본), 닉 테일러(캐나다)를 선택했다.

임성재는 2019년 로열 멜버른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시작으로, 2022년과 2024년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네 번째 출전을 확정했다. 단장 제프 오길비는 “임성재는 인터내셔널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다. 버디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며, 팀룸에서도 가장 유쾌한 선수로 모두가 그를 좋아한다”고 평가했다.

함께 선발된 니코 에차바리아와 히사츠네 료, 닉 테일러는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다.

앞서 인터내셔널팀에서는 대한민국의 김시우와 김주형을 비롯해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마츠야마 히데키(일본), 이민우(호주), 애덤 스콧(호주)이 자동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에 임성재까지 단장 추천으로 합류하면서 김시우와 김주형, 임성재 등 한국 선수 3명이 올해 프레지던츠컵 무대에 함께 나서게 됐다.

미국팀 단장, 브랜드 스네데커는 제이콥 브리지먼, 패트릭 캔틀레이, 크리스 가터럽, 잭슨 코이븐,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를 선택했다. 이 가운데 브리지먼과 가터럽, 코이븐은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에 도전한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