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문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지난 1일 열린 부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HUG가 ‘남녀고용평등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HUG 제공]
지난 1일 열린 부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HUG가 ‘남녀고용평등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HUG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남녀 평등한 노동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HUG는 지난 1일 열린 부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남녀고용평등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남녀 평등한 노동 기회 보장, 모·부성 보호, 직장·가정 양립 지원에 앞장선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HUG는 전방위적인 양성평등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부산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HUG는 블라인드 채용을 바탕으로 여성 신규 채용 비율을 2024년 37.5%(21명)에서 2025년 45.8%(38명)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다양성·형평성·포용성·소속감(DEIB) 증진 교육과 여성 리더십 강좌를 운영하며 포용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도 강화했다. 출산휴가를 비롯한 맞춤형 근태 제도를 운영하고, 직장 어린이집을 확충해 직원들의 근무 집중도를 높이고 육아 부담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모성보호 제도를 가동하고 있다.

최인호 HUG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합심해 만들어온 조직문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지난달부터 반부패·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부조리 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자 포상계획’을 본격 운영 중이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