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연합]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임태희 전 교육감에 대해 “일을 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안 일어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교육감은 2일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윤종영 국민의힘 의원이 전 교육감의 잘못과 계승할 부분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안 교육감은 “전임자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은 자제하려고 한다”고 선을 그었다가 윤 의원이 재차 질문하자 “솔직하게 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새로 추진중인 사업들이 진정으로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말에는 “목표 지향은 분명하다”며 “등교가 설레는 학교,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윤 의원은 안 교육감에게 “교육감은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자리가 아니고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새로운 정책과 조직, 사업을 만든다면 그 예산은 학생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정치적 성과를 위해 경기교육 예산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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