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누출 가상.훈련 등 도시 가스.사고 대응력 점검

자체 개발 ‘방폭형 패드’ 투입, 실효성·적응성 검증

경남에너지 직원들이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훈련을 하고 있다. [경남에너지 제공]
경남에너지 직원들이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훈련을 하고 있다. [경남에너지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에너지는 최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열린 ‘2026년 대규모 복합재난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여해 도시가스 사고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해시와 김해서부소방서, 김해서부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대규모 복합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의 임무 수행 능력과 상호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남에너지는 굴착공사 중 중압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훈련에 참여했다. 사고 접수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긴급출동, 현장 통제, 응급조치, 배관 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가스 누출 차단 조치에는 자체 개발한 ‘방폭형 패드’를 투입해 장비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현장 통제와 정보 공유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드론과 이동형 영상장비로 확보한 현장 상황을 종합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하고, 자체 안전관리시스템을 가동해 사고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지휘·통제 프로세스를 확인했다.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려면 평소 철저한 준비와 반복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ook96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