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압 영향으로 주말 내내 선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대구 달성군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대구사회복지종사자 복지큰마당’에서 참가자들이 계주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대구 달성군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6 대구사회복지종사자 복지큰마당’에서 참가자들이 계주 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이번 주말 예년 이맘때 수준 기온이 유지될 전망이다. 아침엔 선선하고 낮엔 햇볕에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요일인 12일엔 중국 동북부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일요일인 13일엔 동해상까지 이동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우리나라가 놓이게 된다.

이 고기압을 따라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때문에 주말 전반적으로 선선하겠다. 특히 12일 아침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내륙지역은 예년 이맘때보다 다소 쌀쌀하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7도와 28도, 인천 18도와 27도, 대전 15도와 27도, 광주 18도와 30도, 대구 16도와 29도, 울산 17도와 27도, 부산 20도와 29도다.

13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3∼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23∼31도일 전망이다.

주말 대부분 지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나, 낮 동안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다. 이에 낮 기온이 제법 오르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진다.

또한, 햇빛에 대기오염물질이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오존을 생성해 12일은 수도권·충남·전남, 13일은 전남·부산·경남의 오존 농도가 오후 한때 ‘나쁨’ 수준으로 높겠다.

수도권과 강원은 13일 오전 중엔 흐리겠고, 경기남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중·북부에는 빗방울이 좀 떨어질 수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산지엔 13일 오후에서 밤까지 5∼10㎜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겠다. 해안 저지대는 밀물 때 침수될 수 있으니 피해가 없게 대비해야 한다.


ey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