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문화와 체험 결합한 ‘플리마켓’ 새롭게 선보여 민선 9기 수제화 거리 활성화 위한 다각도 도전
레트로 슈즈 팝업, 브랜드 특가전과 함께 나만의 신발과 키링 만드는 커스터마이징 체험 진행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가 성수동 수제화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15일 ‘내 손끝에 성수 스타일 플리마켓’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 9기 시작과 함께 단순한 수제화 시설 현황 유지 및 관리에 집중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실질적인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그동안 판매 위주의 장터 형태로 운영해 온 ‘슈슈마켓’에 성수동만의 감성과 문화, 체험 요소를 더해 새로운 형태의 플리마켓으로 변화를 시도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민관학이 함께 지역을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타운매니지먼트’ 방식을 적용한다. 성동구와 한양대학교, 구두기업이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함께 기획 및 운영하는 지역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오는 15일 열리는 ‘내 손 끝에 성수 스타일 플리마켓’은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앞 공개공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성수 수제화의 전통과 멋을 선보이는 ‘성수 수제화 레트로 슈즈 팝업’을 비롯해 DFD그룹과 연계한 소다(SODA) 제화 및 온라인몰 Sinz 입점사 브랜드 특가전을 진행해 다양한 제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발달장애우단체 연계 체험 행사와 라이프스타일 카페 브랜드 나인블럭의 상설 편의 카페도 함께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 휴식 공간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플리마켓과 연계해 나만의 개성을 담은 신발과 키링을 만들어 보는 ‘커스터마이징 체험’도 운영한다. 1회차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2회차는 플리마켓 행사 당일인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성수 수제화의 가치와 매력이 대중에게 새로운 감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알리는 한편, 지역 수제화 장인과 대학의 창의적 자원, 기업의 전문성을 연결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장인과 대학, 기업, 주민의 협력으로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운매니지먼트 방식을 적극 활용해 사람과 문화, 산업이 어우러지는 활력 있는 수제화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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