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라운드 금호타이어…1·3위 더블 포디엄 달성
금호 SL모터스포츠팀, 드라이버·팀 통합 챔피언 차지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6라운드에서 더블 포디엄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창욱 선수는 이번 라운드 우승으로 올 시즌 5승째를 기록하며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금호타이어가 출전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이자, 국내 최고 수준의 레이싱 전용 스톡카 경주 대회로 손꼽힌다. 고속 주행과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은 매 시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모터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13일 열린 6라운드에서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와 이정우 선수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창욱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예선 1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폴 투 윈’을 달성했다. 이로써 이창욱 선수는 올 시즌 6개 라운드 중 5개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5승 모두를 폴 투 윈으로 장식했다.
아울러 이창욱 선수는 지난 1~4라운드에 이어 이번 6라운드에서도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패스티스트 랩’ 타이틀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제조사별 상위 선수들의 라운드별 포인트를 연간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조사에 수여되는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까지 조기에 확정하며 2026 시즌을 사실상 석권했다.
이창욱 선수는 “팀과 타이어의 완벽한 준비 덕분에 올 시즌 좋은 결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시즌 5승을 모두 폴 투 윈으로 기록하고 2년 연속 챔피언까지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지금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 팬들에게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최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26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 모듈형 타이어 ‘옴니 링’이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 부문에서 동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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