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의료단체가 지난 15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보건의료 공공기관의 대구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공동성명에는 사단법인 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대구시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5개 의약단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유치 추진단이 참여했다.
성명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 기관의 대구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정부가 보건의료 기관의 입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의료 인프라와 국가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단체는 보건의료기관이 대구로 이전할 경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지역 대학병원, 의료산업과 연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체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등의 이전 여건 등을 고려한 유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의회와 지역 5개 의약단체, 국시원 유치 추진단은 이번 공동성명 발표를 계기로 유치 대상 기관별 협력 가능성과 입지 타당성을 구체화하고 정부 및 관계 부처 건의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등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복기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은 “대구가 축적해온 의료·교육·연구·산업 역량이 국가 보건의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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