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청사 일대서 ‘따뜻한 마음만 나누는 청렴한 명절’ 주제로 청렴 캠페인...전성수 구청장 함께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음주운전 금지 등 실천사항 전파...계약업체 등에 ‘청렴서한문’ 발송, ‘선물 반송센터’ 운영 등 안팎으로 ‘청렴한 명절’ 확산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벌이며 안내문을 나누어주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벌이며 안내문을 나누어주고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원칙 지키며 청렴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공직사회 만들 것이다”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 오전 8시 구청 본청과 보건소, 별관 일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서초 캠페인’을 펼치며 한 말이다.

‘선물은 주고받지 않고, 따뜻한 마음만 나누는 청렴한 명절’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금품·향응 수수와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행위를 예방, 직원 스스로 청렴과 공직기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마련됐다.

이날 구 관계자들은 이번 청렴서초 캠페인의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과도한 음주 자제와 음주운전 금지 ▷갑질 없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등 직원들이 명절 전후 지켜야 할 청렴 실천사항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 메시지가 담긴 안내문을 전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구는 청렴 실천의 의지를 청사 내부뿐만 아닌 외부로까지 확산한다. 공사·용역 계약업체 등 대외 업무 관련자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하며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동참을 당부, 명절에도 흔들림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서초 공직자의 다짐을 전파한다.

또, 9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을 ‘청렴 집중 실천기간’으로 지정해 직무 관련자나 직능단체 등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직원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접수된 선물은 감사담당관에서 제공자에게 즉시 반환하고, 반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련 절차에 따라 처리하게 된다.

캠페인
캠페인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렴서초 캠페인’을 통해 명절에는 선물 대신 따뜻한 마음만 나누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