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약정 ‘플랜 할인’…최대 100만원 혜택
가격 인상 한시 유예로 대리점 판매 부담 완화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롯데카드와 손잡고 타이어 구매 고객을 위한 제휴카드 ‘금호타이어 × LOCA’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고객 대상 서비스는 오는 11월 6일 정식 시작한다.
두 회사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제휴카드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성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부문 상무와 최문석 롯데카드 본부장, 양사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교체 시 고객의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고 구매 혜택을 넓히기 위해 이번 카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플랜 할인’ 서비스다. 참여 오프라인 대리점과 온라인몰 타이어프로에서 타이어를 살 때 40만원 또는 80만원을 먼저 할인받는다. 플랜 할인은 40개월 약정으로 운영된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 등 적용 조건을 채우면 해당 월 플랜 할인금 청구액이 면제되는 구조다. 40만원 플랜은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이면 월 1만원이, 80만원 플랜은 전월 이용실적 8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이 면제된다.
카드 출시와 함께 추가 캐시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최근 6개월간 롯데 개인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지급 조건을 채우면 40만원 플랜은 매월 1만원, 80만원 플랜은 매월 5000원을 40개월간 받는다. 40개월간 매월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40만원 플랜은 플랜 할인 40만원에 누적 캐시백 40만원을 더해 최대 80만원, 80만원 플랜은 플랜 할인 80만원에 누적 캐시백 20만원을 더해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전월 이용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해당 월 플랜 할인금이 청구되고 캐시백은 지급되지 않는다. 중도에 카드를 해지하면 잔여 플랜 할인금을 한꺼번에 내야 한다. 연회비와 카드 이용대금은 별도이며, 혜택별 적용 대상과 지급 조건, 실적 산정 및 제외 항목은 롯데카드 상품 안내와 프로모션 유의사항에 따른다.
플랜 할인을 쓰지 않는 고객에게는 전월 이용실적 등 상품 조건에 따라 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의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하며, 적용 대상과 한도 등 세부 사항은 롯데카드 상품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경쟁사들의 국내 교체용 타이어 가격 인상 속에서도 가격 인상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대리점의 판매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로 고객 구매 부담을 낮추고 유통망과의 상생을 강화해 판매 확대와 시장 점유율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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