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애플의 신작 아이폰7의 판매량을 알 수 있는 결산보고회가 내달 개최된다.미 애플 전문 매체인 컬트오브맥(Cult of Mac)의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오는 10월 27일(목) 오후 2시(한국 시간 28일 오전 6시) 2016년 4분기(7~9월) 결산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애플은 매해 새 아이폰이 출시된 첫 주말 판매대수를 공표해왔지만 올해는 공급 부족을 이유로 이례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때 아이폰7 시리즈가 얼마나 판매됐을 지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이번 아이폰7의 매출과 판매량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우선 미 이동통신업체 티모바일은 아이폰7 및 아이폰7플러스의 판매량이 지난 아이폰6 출시 당시보다 4배 이상 많았다면서 아이폰7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밝힌 바 있다. 반면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최근 "아이폰7의 판매량이 아이폰6s보다 팔리지 않을 것"이란 견해를 내놨다. 결산 보고회는 애플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앞서 애플은 지난2분기 동안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올해 3분기(4~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423억5800만 달러(한화 약 48조3천억 원)를 기록했다.최종 순익은 77억9600만 달러(약 8조9천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 줄었고 주당순이익(EPS) 역시 1.42달러로 지난해 1.85달러보다 낮아졌다. 주력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판매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대화면 모델 출시로 절정을 이뤘던 지난해의 반동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 3월 말 4인치 보급형 단말기인 아이폰SE를 시장에 전격 투입했지만 실적을 만회하지는 못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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