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모잠비크에서 개발하는 액화천연가스(LNG)를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영국 BP에 연 33만t씩 판매한다.

가스공사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BP와 모잠비크 A4 광구에서 생산되는 연 33만t의 LNG를 20년간 판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A4 광구에서 개발 예정인 코럴 사우스 FLNG(부유식 해상 LNG)에서는 연간 330만t의 LNG가 생산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자회사를 통해 이 광구 지분의 10%를 갖고 있다.

A4 광구에서는 2014년까지 18억t에 달하는 대규모 가스전이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LNG 소비량인 2.5억t의 7배가량 되는 엄청난 물량이다.

대규모 가스전이 발견됨에 따라 이곳에서는 액화기지 건설·운영, LNG 생산·판매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A4 광구에 참여한 회사 가운데 지분이 가장 많은 곳은 EEA로 전체의 70%를 갖고있다. 코럴 사우스 FLNG 사업은 2022년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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