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무혐의’ 소식에 따라 대선 우려가 완화돼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미국내 원유 공급 정체 기대감에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장 마감 무렵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6.42포인트(2.05%) 상승한 18,254.70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6.21포인트(2.22%) 높은 2131.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2.21포인트(2.42%) 오른 5168.58에 움직였다.
뉴욕증시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e메일 스캔들’ 재수사에서 무혐의 결론이 내려지면서 2% 넘게 급등했다. 9일째 증시를 짓눌렀던 대선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지난 3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나타냈다.
국제 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내 원유 공급 정체 기대감과 시추 활동 둔화 기대감으로 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9% 상승한 배럴당 44.89달러를 기록했다.
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3% 오른 배럴당 46.15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달러화 랠리에 따라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9% 하락한 온스당 1279.4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 가치는 미 연방수사국(FBI)이 클린턴 이메일 재수사를 종결했다고 밝히면서 상승했다. ICE 달러인덱스는 0.36% 상승한 97.74를 기록했다.
유럽증시가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무혐의 소식에 일제히 반등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 상승한 3004.16으로 폐장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0% 오른 6806.90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91% 올라 4461.2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93%나 상승한 1만456.95로 마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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