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청와대는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총리 국회 추천 제안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추천 총리 카드를 재촉구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10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국회에서 조속히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어 “국회와의 소통이라든가 협의는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으로 국정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으로 전세계적인 정치ㆍ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정공백을 막기 위해 국회 추천 총리 중심으로 국정을 정상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전날 대표 회동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제안한 국회 추천 총리 제안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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