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미국 45대 대선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 드 트럼프가 개표 초반 예상을 깨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에 앞서는 '대이변'이 연출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예상밖 트럼프의 선전이 나타나면서 ‘트럼프 리스크’에 투심이 위축된 모양새다.

트럼프는 현재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노스ㆍ사우스다코다에서 승리했다.

AP통신은 트럼프가 선거인단 38명 걸린 텍사스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에서는 91% 개표 결과 트럼프(49.1%)가 클린턴(47.8%)을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는 17.57포인트(0.88%) 내린 1985.81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장중 1970선까지 붕괴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0포인트(0.23%) 오른 2008.08에 개장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수혜주’로 꼽히는 인디에프가 5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380원(9.50%) 오른 4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에프는 계열사인 세아상역이 클린턴 후보 측과 인연이 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 이후 수혜주로 꼽혀 왔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12.99포인트(2.08%) 내린 611.20을 기록하고 있다.이후 코스닥시장은 3% 이상 급락하며 장중 한때 60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2.34포인트(0.37%) 오른 626.53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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