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BBC 방송 러시아어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우랄산맥 인근 도시 첼랴빈스크의 가스관 생산 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대화하면서 자신의 꿈에 대해 “경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자신의 취미를 묻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여행을 아주 좋아한다”며 “현재 내가 하는 여행은 어떤 공항에 도착해 다른 장소로 이동한 뒤 나중에 다시 그 공항으로 돌아오는 것이 전부인데 자연이나 유적 등을 살펴보는 다른 방식의 여행을 하고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8년 세 번째 임기가 끝나는 푸틴 대통령은 지금까지 4선 도전에 대해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차기 러시아 대선은 2018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러시아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레바다-첸트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86%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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