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에 사는 A(39)씨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집에 놀러온 첫째 처형(51)과 둘째 처형(46)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성폭행했다. 조카인 둘째 처형의 딸(22)도 같은 수법으로 추행했다. A씨는 피해 여성들의 알몸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 첫째 처형에게서 2500만원을 뜯고 조카는 돈이 없다고 하자 모텔로 불러 세차례 더 성폭행했다.
자신이 성폭행한 둘째 처형에게 “딸의 알몸 사진값을 달라”며 1500만원을 뜯어내기도했다. A씨는 이들 친척 외에도 이웃집 여성까지 같은 수법으로 성폭행하고 아내 친구도 강제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2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A(39)씨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여성들은 수면제가 든 커피를 마시고 잠든 상태에서 당했다”며 “몇 차례 더 성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화성=박정규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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