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5년간 수출액 200억·기술수입 100억원 예상”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바이오기업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은 중국 카스(CASSIEY) 국제그룹과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카스국제그룹은 모바일 메신저 위챗(微信)을 통한 화장품 네트워크마케팅을 하는 업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협약(MOU)에 이은 이번 정식 계약이다.

계약에 따르면 네이처셀은 카스에 ‘바이오스타솔루션’ 원료를 공급하고, 카스는 완제품을 제조해 ‘바이오스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카스가 제조를 담당함에 따라 중국 보건당국의 위생허가 절차가 생략돼 빠른 제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오는 4월부터 바이오스타솔루션이 중국 전역에 시판돼 연간 500만세트가 판매되면 네이처셀은 25억원 이상의 줄기세포성장인자 원료 매출은 물론, 카스측 판매액의 3%인 15억 상당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향후 5년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과 10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카스그룹은 제품개발, 생산, 마케팅, AS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화장품 전문 마케팅 회사다. 2015년 매출액 50억위안(8000억원)을 올렸다.

카스의 창업자 KK(寧可兆·닝커짜오)는 “세계 최고의 줄기세포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스타와 힘을 합쳐 중국에서 최고의 히트상품을 만들겠다”고 했으며,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바이오스타연구원장)는 “성체줄기세포 기술로 난치병 치료와 노화방지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중국에서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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