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보험의 역할이 사후치료가 아닌 건강관리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AIA생명이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AIA Vitality)’를 7일 임직원들에게 공개했다.

AIA생명은 이날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임직원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내행사를 열고, 국내 진출 30주년을 맞아 AIA바이탈리티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AIA 바이탈리티는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용 중인 과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회원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식과 도구, 동기부여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구조는 ‘건강에 대한 이해(Know your health)’, ‘건강 증진(Improve your health)’, ‘보상혜택(Enjoy the rewards)’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고객이 건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제휴사 포인트 및 마일리지, 무료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IA 바이탈리티 어플리케이션은 현지화 마무리 단계를 거쳐 일반 고객들에게 곧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 컨텐츠, 혜택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유통, 카드, 헬스케어, 웰빙푸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회사와 협력을 넓힐 예정이다.

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보험회사가 고객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까지 책임지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회사로 한 단계 진화하게 된다.

빌 라일 AIA생명 지역총괄 CEO는 “지난 100여년 간 아태지역에서 고객의 재무적 안정성을 위해 노력해온 AIA는 이제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AIA바이탈리티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보험사의 역할이 진일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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