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PB 의류 신규 출시 -현대백화점은 이월상품 특가판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2월 중순께면 겨우내 팔리지않은 코트와 패딩, 봄 신상품 의류가 함께 유통시장에 나오며 패션 브랜드는 매출은 호황기를 맞는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유통업체들이 세일과 신제품 출시라는 칼을 빼들었다. 아직은 멀지만 올해 겨울을 대비하는 알뜰소비자와 신상품 의류를 구매하려는 소비자 모두를 사로잡기 위해서다.
SK플래닛은 자체 패션 브랜드(PB) ‘레어하이(RAREHIGH)’가 패션 잡화와 남성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며 올해 봄ㆍ여름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레어하이는 지난해 10월 11번가가 론칭한 자체상품(PB)브랜드다. 지난해에는 여성 라인만을 판매했지만 올해는 잡화와 남성 상품들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여성구두는 착화감이 뛰어난 양가죽 100%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숙련된 국내 기술자들이 직접 손으로 제작한 수제화로 총 15종 제품을 6만9900원에 선보일 방침이다.
지갑과 클러치의 경우 내구성이 좋은 미국산 100% 소가죽 소재를 사용했으며 사피아노(빗살 무늬) 패턴을 적용했다. 그럼에도 3만원에서 7만원 사이의 가격대에 선보인다.
맨투맨 티셔츠를 중심으로 한 남성 라인 제품들도 이달 중 첫 선을 보인다.
레어하이는 지난해 10월 오픈마켓 최초로 캐시미어 100% 니트와 울 코트를 내놔 인기를 끌었다. 당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공동기획한 캐시미어 100% 니트는 7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였고, 고객만족도 92%를 달성하는 성과도 이뤘다. 올 봄 마케팅을 통해 PB의류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의 선택은 이월상품이다. 타미힐피거, 클럽모나코 등 인기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이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중동점 등 3개 점포에서 진행하는 SK네트웍스 패일리 대전은 타미힐피거, 클럽모나코, DKNY, CK캘빈클라인 등 7개 국내ㆍ외 브랜드 의류 상품을 평균 60%,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판매 품목은 2014년 봄ㆍ여름 시즌부터 2015년 가을ㆍ겨울 시즌 상품까지 총 2만여점, 100억원 규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기간은 유통업계에는 비수기지만, 패션업계에서는 상품을 판매하기 좋은 기간으로 분류된다”며 “올해도 다양한 이월제품과 신상품 의류가 함께 출시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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